기획자는 최선보다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출처] 기획자는 최선보다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WWW를 만드는 사람들) |작성자 당근대장 정보
기획자는 최선보다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출처] 기획자는 최선보다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WWW를 만드는 사람들) |작성자 당근대장본문
실제로 기획자 자체로 경력을 쌓는 것도 어렵지만 기획자의 길로 들어서면서 정말 다양한 플젝으로
경험의 부족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셨을 겁니다.
누군가의 생각을 읽는다는것? 실제로는 사람자체가 수천 수만가지의 생각의 변화로 인해 이미 결정되었다 하더라도
그만큼 변화된 생각으로 다시 뒤집어지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무엇보다 기획자로 생존자체가 수많은 변수들로 다가오는 어려움에 중도에 포기 또는 내길이 아닌가보다..라는 후회를 하는
경우도 봐왔구요.
이는 글을 쓰고 있는 저또한 예전에 아니 지금도 혼란을 격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다만 조금 상처를 적게 입는 방법을 찾았다는거?
대부분의 기획자는 항상 프로젝트 또는 유지운영 등의 업무에서 문제의 본질을 찾는거에 습관화 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령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왜하지? 라는 질문에 지금 답해보세요~
지금하고 있는 업무가 UI, UX의 리뉴얼이 필요해서 또는 클라이언트가 원하니까~ 라고 답변을 합니다.
좀더 깊이 들어가면 그 클라이언트가 왜 그런 요구를 했을까요?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거 같다. 아니면 운영상에 이런점이 필요하다..등등으로 답변이 될 것입니다.
그럼 좀더 깊이 들어가 볼까요? 그럼 고객이 정말 그걸 원할까요? 라고 질문해보세요~
즉 위의 답변은 회사의 담당자 1명의 판단 또는 의견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문제의 본질은 그사람의 의견이 아니라 정말 그런가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고객이 원하지 않았는데... 의뢰자 1명의 의견으로 서비스에 반영되어 버리는 결과가 나오게 되죠~
실제로 기획자는 왜? 고객이 정말 원해? 또는 고객의 의견 맞아? 아니지..내경험상으로는 이렇지 않아...
내가 고객이라면 이러지 않을꺼야~ 라는 가설로 접근해서 그 요구조건을 검증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즉 논리적으로 맞아떨어지기 전까지는 해당 요구는 검증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것이죠~
예를 쉽게 들면 김대리(클라이언트) 고객에게 문자보내주세요~ 발렌타인데이에 사탕을 선물하세요!! 이렇게
엥...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아닌가? 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문자를 1만통 보냅니다.
자!! 어떻게 되었을까요? 김대리...혼나고, 실행하신분은 검증조차 안한 사람으로 평가받겠죠~? 즉 요구조건에 대한
검증조차 안한다면...경험이 없는 사람으로 앞으로도 보내게 됩니다.
기획자에게는 최선이란 단어는 당연한 겁니다.
즉 어떤 결과물이든 포기하지 않고 만들게 되죠~ 하지만 결과물은 다릅니다.
올바른 선택의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과 그냥 최선을 다해 하는것? 과는 만족도의 천지차이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프로젝트는 북쪽으로 가야하는데 남쪽으로 가고 있는거죠~그리고..남쪽으로 가다...아..이게 아니구나..하면서...돌아돌아
북쪽으로...열심이 갑니다. 하지만 북쪽으로 선택된 프로젝트는 어떻게 될까요? 그냥 열심이 가지 않아도 올바로 가기에 걱정이 없습니다.
선택이란게 기획자에게 있냐구요? 선택이란건 기획자가 찾아야 할 가장 값진 것이고 높은 기술입니다.
많은 이들이 클라이언트가 규정한 잣대에 맞춰 원하는 것을 해줍니다...해주는거죠~ 이면에는 귀차니즘 또는 무기력함등이
존재할 것입니다.
저또한 그랬으니까요~ 이처럼 열악한 환경이더라도... 이유는 찾아야 합니다. 그결과물이 내가 원하는 결과물이 아니더라도!! 그 결과물이 왜 잘못되었는지는 알아야 하니까요~
문제의 본질을 모르고 설계한다는 것이 습관화 되면 아주 무서운 기획자가 됩니다.. 즉 사이트 전체를 왜 설계하는지 모르고
그냥 경쟁사..또는 벤치마킹한 사이트 자체가 정답인양 본따서 제작하는 것이니까요~
기획자의 사고 자체가 Yes~보다는 No에 가깝습니다. 다만 No의 이면에는 다른 방안을 Yes로 이끌 수 있는 스킬이 중요하겠죠?
기획자로 활동하는 사람으로 우리 웹만사 기획자분께 알려드리고 싶은건~
어떤 프로젝트던 그 문제가 사고하는 최종 목적지를 정확히 규명하고 접근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스토리보드 보다 더 값진것은 그 프로젝트가 왜 생겨났고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물이 무엇인지에 대한 탐구 입니다.
도구로는 UML이 있구요~ ^^: (나중에 기회가 되면 스터디 하겠습니다. ㅋ)
넓은 기획의 세계에 탐구정신~ 웹시장의 개척자로써 한발더 나아가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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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저는 비록 비 전공이지만, 기획자의 경험을 쌓고 있는 초보자로서
그동안의 매너리즘을 한타에 날려버리는 좋은 말씀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