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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자가 난소암 수술을 받고 1주일 전에 퇴원했네요. 하도 울고 보채서 사람아니라고 "저러다 좋아 지겠지..." 했었는데 어딘가 불편해서 울었나봅니다. 많이 회복했고 그제 실밥 풀렀습니다.
아빠가 많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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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했다니 다행이네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ㅜㅜ
그러게말이니다.ㅠㅠ 제가 죽일 놈이죠.
고양이는 잘 모르지만 강아지의 경우 아프면 버려진다는걸 아니깐 아픈내색을 잘 안한다고...
그렇게 모르고 살다가 무지개 다리 건너면 더 마음이 아픈거 같아요 ㅠㅠ
그렇게 모르고 살다가 무지개 다리 건너면 더 마음이 아픈거 같아요 ㅠㅠ
강아지들이 버려진다는 생각으로 아픈내색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 참 마음아프네요. 얼마전 법이 바뀌었다죠. 학대나 유기에 대한 처벌로 과태료가 아닌 벌금형으로... 생명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풍조가 빨리 좋아 졌으면합니다.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