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 건설현장 사람들 나이 제한 정보
요즘 한국 건설현장 사람들 나이 제한본문
1. 귀 현장의 무궁한 발전과 무재해를 기원합니다.
2. 귀 현장의 근로자 채용 기준은 60 세 미만의 근로자를 채용 중이나 인원 수급의 어려움이 있어 근로자 나이 제한을 일시적으로 승인 요청드립니다.
3. 이에 회신바라며, 항상 감사드립니다.
4. 해당 근로자 투입 후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 및 상태 적발시 즉시 인원 교체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내용이 며칠 전 보낸 공문 내용인데 해당 근로자의 연세가 불과 64세였는데 현장에서 저런 내용의 공문을 원하더라고요.
저출산 시대에 퇴직 연령을 한참 높여도 모자랄 판에 한창나이(?)에 조선시대 연령 제한을 하니 괴리가 심하네요. 사실 젊은 한국인들 찾기가 쉽지가 않아 별도리 없이 연세가 조금 있으시더라도 써야 하는 게 이곳 현실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60세가 넘어도 겉보기에 40대처럼 보이시는 분들이 많고 근력또한 다들 좋으셔서 일할만 한데 다른 대책도 없이 60세만 넘으면 위험군으로 보고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일도 못 하게 하는 행태들이 맞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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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건설현장에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데 책임감이나 내일처럼한다는 마인드가 한국인보다 떨어진다고 봅니다.
그래서 나이를 기준으로 획일적으로 하는것은 부당하지요.
@김철용 중국인들이 이제 기술을 거의 따라와 쓸만은데 지들끼리 뭉쳐 한국회사들 골탕을 먹이는 일이 다반사고 나머지 외국인들은 의욕이나 성실도는 높으나 기술력과 언어징벽이 높아 이 둘 모두 한국사람들 보다 못하다는 판단이라 되도록 한국사람들 위주의 침을 구성해 현장에 넣어 주려고 해도 그게 힘든게 현실입니다.
맞습니다
빨리 현실적 대안을 찾아야...
여러가지로 요즘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힘내시길 바랄게요 :-)
@쪼각조각 12월 지나면 강추위가 온다해서 각 현장들이 12월 이후 동절기 휴식기를 계획하는 바람에 사람은 모자르고 아주 닌리 부르스네요. 그래도 다행이다 싶은 건 우즈벡 사람들이 저와 상성이 좋아 아주 중요한 시기에 힘이 되고있습니다.
정년 연령이 현재 60세로 되어 있어서, 형식적인 절차를 밟는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