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팅... 가격에 무릎을 꿇고 그냥 계속 사용해야 할까 봐요. 정보
호스팅... 가격에 무릎을 꿇고 그냥 계속 사용해야 할까 봐요.본문
기존에 샘플용, 테스트용으로 사용하던 아주 저렴한 호스팅 계정 몇 개...
정말 다 좋은데 몇 달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짜증 나는 일이 생겨서 이번 기회에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먹통이었던 홈페이지들 고객센터에 며칠 안에 다른 곳으로 다 옮길 테니 문제 있는 부분 처리 안 해줘도 된다고 큰 소리도 쳤고요.(글로...)
며칠간 새로운 호스팅 검색해 봤는데,
도저히 저 가격대에 저런 사양의 서비스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더군요.
저 사양 반만 되어도 한 달에 몇천원 정도는 더 투자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선택의 범위를 늘렸지만,
이 역시 만만치 않네요.
그나마 괜찮은 곳 찾았다고 생각하면,
1.
파일의 개수 제한이 발목을 잡거나
2.
세팅 가능한 홈페이지 수가 한정되어 있거나
3.
속도가 생각보다 느리거나...
그나마 조건에 맞는다고 생각되는 곳 찾아서
세팅전 궁금한 점 문의를 했지만 다음 날이 되어도 답변도 없고,
일단 한 달만 써보고 선택하려고 결제를 하려고 했더니, 부가세가 추가되더니, 최소 2달 결제를 해야 돼서
일단 보류...
그러다 모 도메인 등록 사이트에
그곳에 등록된 도메인이 있으면 월 2만원 상당의 호스팅(하드 7기가) 100일간 무료 사용이라고 되어 있길래 한번 신청해 봤습니다.
마침 그곳에 테스트용으로 신청한 년 1~2천원대 도메인이 몇 개 있어서요.
호스팅 상품 설명은 정말 좋은 것처럼 되어 있는데, 속도가 이건 뭐...
해외 무료 호스팅도 한번 테스트해봤지만 이건 속도 말할 필요도 없고...
예전에 한번 사용해 봤던 오라클 클라우드 다시 사용해 볼까 했지만,
이건 카드 인증 후 페이지가 멈춰서 넘어가질 않고...
다른 클라우드 한번 사용해 볼까 했지만, 세팅할 자신이 없고, 관리할 자신도 없고...
결국 가격에 무릎 꿇고 기존 거 계속 사용해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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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국내에도 문커뮤니티와 그누보드 호스팅에 적합한 호스팅이 많으니 찾아보시는 것도 괜찮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제 업무용 홈페이지나 고객용 홈페이지는 모두 카페24 웹호스팅 사용중입니다.
클라우드 같은건 세팅이나 관리를 제가 못할거 같아서 사용 못하고 있고요.
그냥 테스트용, 샘플 작업용으로 용량 좀 많고 트래픽 거의 없는 홈페이지들 넣어두는 저렴한 호스팅 찾다보니 결국은 기존의 문제(?) 있는 호스팅 만한게 없어보이더라고요.
여긴 다른 클라우드와는 다르게 세팅이 간단한가요?
그냥 클릭만으로 된다던가... cpanel 같은 방식으로 세팅 가능하다던가...
그렇다면 사용해보고 싶지만, 이런건 없겠지요?
일반적인 클라우드라면 세팅도 자신 없고, 관리도 못하겠더라고요.
여러 클라우드 수차례 세팅 시도해보고 다 실패하다가
예전에 우성님 글 보고 오라클 세팅 성공하고 홈페이지 세팅까지 해 본 적이 있긴한데,
중간에 뭐 꼬이기 시작하지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저렴한 호스팅은 제약이 많긴 하지만 이를 타개하려다 보면 내공이 늘어난다는 장점도 잇습니다.
그서버내 가상으로 여러개 사이트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전 한서버에 4개돌아갑니다.ㅡ.ㅡ
특히나 요즘 원스택 개념이라 하나하나 설치법 없이 되요
그 아파치존에서도 제공되구요
무료 ssl인증까지 원스톱입니다
다만 닷홈 하나만 운영중인데 지금은 삭제된. 호스팅이긴한데
용량 무제한이라서 ㅇㅅㅇ
예전에 오라클 세팅할때 보면 SSH 접속해서,
뭔지도 모르는 명령어 계속 입력하고 기다리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이런거 전혀 없이 관리 패널 같은게 따로 있고,
클릭만으로 세팅이 가능하다는 말씀이신가요?
지금 리노드 검색해보니, 오라클과 비슷한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클라우드 가장 저렴한게 월 5달러 정도던데,
램이나 CPU 사양이 낮아 보이더라고요.
이정도면 일반적인 홈페이지 여러개 돌리기 충분하나요?
국내 일반적인 웹호스팅과 비교해서 속도라던가 기타 등등...
램 CPU가 생각했던 보다 낮더라도, 방문자가 많지 않다면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뭐 솔까말, 방문자 많이 되면 호스팅을 이용하지 않겠죠^^;;
이유는 호스팅 비용이 너무 비싸니깐...
속도는 좋아요..다만 귀찮은건, 백업을 자동화 하더라도 해당 용량은 별도니깐 클라우드 업로드 등 다른 방법을 써야겠죠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전 추천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간섭없고 점검(?)때문에 사이트 안열리고 그런게 없다보니..
그게 좋아서요 제 글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1주일 가량은 노가다 및 삽질을 토대로 겨우 서버 구축했는데
해놓으니 건드릴것도 없고 편하네요
일단 지금 사용하던 호스팅 이용하면서, 시간내서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앞으로를 위해서라도...
지난번에 오라클 세팅 성공하고 홈페이지까지 세팅 마치고 잘 사용했엇는데,
한가지 안되는게 있어서 손보려고 했더니, 그다음부터 꼬여 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손놓고 있었거든요.
나스는 기계만 사시고 하드는 집에있는 못쓰는거 아무거나 넣으시면 되요. 그리고 무제한 호스팅이 가능합니다.
제가 본문에 언급한 지금 계정 몇 개 사용중인데, 가끔씩 주기적으로 짜증나는 일이 있다는 호스팅이 바로 여기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테스트용, 샘플 보관용 등으로는 잘 쓰고 있지만,
제 메인 홈페이지나 고객 홈페이지는 절대 사용하지 않기도 하고요.
하지만 가격에 무릎 꿇고 계속 사용하고 있는중이지요.
제가 이곳 17년도 부터 사용했습니다.
한 때 많이 추천하기도 했었고요. 지금은 절대...
오래 사용한 만큼 그동안 참 여러 가지 일들을 겪기도 했습니다.
문제 해결 혹은 사과(?) 때문에 고객센터에서 수차례 전화를 받기도 했고요.
일반적인 사용에는 큰 불편 없으실겁니다.
이만한 사양대비 가격은 국내외 다 합쳐도 찾아볼 수 없구요.
저 역시 그래서 가격에 무릎 꿇은거고요.
대략적으로 그간 제가 당한(?) 내용을 적어보자면...
1.
주기적으로 날씨 api의 ip 대역을 차단해서 홈페이지 전체가 열리지 않음.
(이상한게 아니라 그누보드 스킨 자료실에도 있는 스킨)
제가 테스트와 샘플용으로 사용하는 홈페이지 수십여개에 이 api를 사용중인데, 날씨 api의 ip대역을 차단해 버리면, 홈페이지 전체가 열리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홈페이지 접속 안되는 이유를 몰라 며칠을 날렸다가 날씨 api 차단 때문이란 걸 알았는데,
그래도 몇 년 전에는 앞으로 그 ip 차단 안하겠다고 하더니,
관리자가 바뀐건지 언제부턴가 다시 주기적으로 몇달에 한번씩 이럽니다.
이런 저런 핑계 대면서 ip 차단 해제는 요청시에만 해줍니다.
(api ip가 속한 대역에서 호스팅 서비스 다수 서버로 공격이 반복 발생한다는데 이해가 가지 않음. 그런데 왜 요청하면 바로 풀어주는지...?, 다른 호스팅사는 왜 아무곳도 차단을 안하는지...?)
이번엔 추석 연휴기간에 차단해버려서 며칠간 홈페이지 안 열렸고,
하필 그 기간동안 고객에게 홈페이지 보여줄 일 있어서, 수십개의 홈페이지 다 일일이 다른 api로 수정했습니다.
2.
몇년전 한동안 구글 서치 콘솔에서 홈페이지 등록이 안된적이 있습니다.
알고 봤더니 구글 ip대역을 차단 한 것.
얼마전에도 동일한 증상이라서 또 문의했더니 이번에는 절대 구글 ip 차단한적 없다고 하더군요.
3.
서버 설정 임의로 변경되서 잘 사용하고 있던 홈페이지가 에러를 뿜어 버림.
이거 하나하나 수정 하느라 시간 날림.
4.
그누보드 짧은주소 사용시 특정 단어가 들어가면 글 작성이 안됨.
이 역시 그전에는 문제 없이 사용중이었는데, 마음대로 서버 설정 변경해서 이렇게 됨.
처음에는 문의하니 독립 호스팅 사용하라고 하더니,
계속 문의하니 이전 담당자가 몰라서 그런거라고 다른 담당자가 전화 줌.
이 문제는 해결 된 듯...
5.
디도스 공격 받았다고 마음대로 프록시 서버 통과해서 접속되게 해서 한동안 그누보드 몇몇 기능 안되게 함.(방문집계 등...)
6.
디비 일부 날아가서 계정내 홈페이지들 중 일부가 깨지고 에러나서 하루 이상 접속 안되고, 하루치 데이터 날라감.(수차례...)
7.
업체에서 디비 세팅 설정을 뭔가 잘못해놔서 주기적으로 디비가 꼬여서 홈페이지 테마 세팅이 풀려서 기본테마가 적용되서 홈페이지 다 깨지고,
비밀글 전용으로 숨겨 놓은 게시판의 내용이 메인에 제목이 나오는 등의 문제가 생긴적도 여러번...
이것도 몇 차례 문의 후 해결은 된 듯...
대략 생각나는게 이정도입니다.
저는 웹 호스팅은 한참 전에 버리고 linode 등과 같은 vps를 애용합니다.
vps의 장점은
모든 설정을 제가 다 할 수 있다는 거네요. 일반적인 웹 호스팅은 접근 권한이 너무 제한되었다는 건데, 이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모든 설정을 제가 해야된다는 거네요.
설치, 보안, 보수를 다 제가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