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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이젠 사람도 태운다...시험 비행 승인 / YTN (Yes! Top News)
YTN - 게시일: 2016. 6. 10.
https://www.youtube.com/watch?v=4Pe3vfv-IPI < 크게 보기
[앵커]
사람을 태우고 상하좌우 자유자재로 비행하는 유인 드론.
지금까지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지만 곧 현실화될 전망입니다.
세계 각국이 유인 드론 개발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미국 네바다 주 정부가 중국 업체의 이른바 '드론 택시' 시험비행을 허가했습니다.
송태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중국 드론 업체 '이항 (EHang)'이 개발한 '이항 184' 유인 드론입니다.
높이 1.2m에 자체 무게 200k로 체중 100kg인 사람을 태우고
고도 500m까지 날아오를 수 있다고 제조사는 밝혔습니다.
승객이 좌석 앞 터치스크린에 목적지를 입력하고 이륙버튼을 누르면
컴퓨터가 최단거리를 계산해 자동으로 비행합니다.
[데릭 셩 / '이항' 공동 창업자, CES 2016 : 완전자동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조종사가 아니어도, 면허증이 없어도 됩니다. 승객으로 앉아서 즐기면 됩니다.]
'이항 184'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처음 공개돼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항 184'는 올해 말부터 대당 3억 원 정도에 판매될 예정인데
미국 네바다주가 연방항공청 시험장에서 시험비행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해줘
미국 내 판매에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습니다.
현재 '이항 184'에 대적할 만한 유인 드론으로는
독일 이볼로 (e-volo)사의 볼로콥터 200 (volocopter 200)이 꼽히고 있습니다.
2인승으로 전기로 움직이는 18개의 로터를 이용해 비행합니다.
조이스틱을 사용해 조종할 수도 있고 일반 드론처럼
리모트콘트롤을 이용한 조작과 자체 위치 제어도 가능합니다.
[큐리어스 드로이드 / 유튜브 채널 관계자 : '볼로콥터'는 '이항'처럼
완전 자동이 아니라 컴퓨터 제어도 하면서 비행사에게 조종하는 재미를 줍니다.]
이밖에 네덜란드의 쿼드로 유에이에스 (Qdro UAS)와
헝가리의 파이크 트리콥터 (Fike Tricoptor)가 성공적으로 초기시험을 마치는 등
세계 각국이 유인 드론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YTN 송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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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몽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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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가솔린 기관 보다는 비싸지 않을까요? ㅎ 검색해 보았는데요.
두바이 이야기만 있고 아직 공개된 정보는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