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를 위한 php프로그래밍 영적 무위(無爲) 학습법 [1-1-3편] 디자이너등 비전공자가 php프로그래밍 배움을 어려워하는 이유 - 디자이너는 프로그래밍을 두려워한다. 분석 심리학" 정보
디자이너를 위한 php프로그래밍 영적 무위(無爲) 학습법 [1-1-3편] 디자이너등 비전공자가 php프로그래밍 배움을 어려워하는 이유 - 디자이너는 프로그래밍을 두려워한다. 분석 심리학"본문
"디자이너는 프로그래밍을 두려워한다."
그에 대한 분석 심리학
꼭 본 주제가 아니더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해서
불교에서는 업식으로 불리우는 이 무의식을 다루는
분석심리학을 소개시켜드려보고 싶었습니다.
디자이너 및 비전공자는
무의식속에 개발자, 프로그래밍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 간략히 분석 심리학으로서..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참고해 보십시요.
[1]
나의 무의식 속 그림자를 관찰하고 알아차려
그림자 내용 확인하고 인정하라 반성하라.
일단 위의 그림을 보시고..
우리는 자기가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무의식속에는
내가 모르는 또하나의 "나"가 있습니다.
"그림자" 입니다.
비유 : 지킬박사와 하이드
그림자라는 표현은 어두운 면 - 즉 무의식에 있는
나의 "분신" 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내가 인정하고 싶은 않은것들.. 싫어하는것들 등이 모여있는 어두운 창고입니다. (그런데 꼭 부정적인것만은 아닙니다. 긍정적으로 의식화되기도 합니다.)
당신의 그림자는?
현대인들은 대부분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속에서 내면을 들여다 볼 기회가 적어져.. 더욱 쌓여 있게되는데요.
이것은 다른 누군가에게 투사되면서 이 존재들을 알 수 있게 되기도합니다. 투사란 이 무의식 그림자에 저장된것을 주변 가까운 친구나, 직장동료, 가족등에 프로젝션 Projection 하는걸 말합니다. 앞에 있는 사람이 미워보인다면 그 미움이 무의식 그림자에 있는것이라는겁니다.
또한 "집단적 그림자" 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는 "집단적 투사"를 야기하여 집단적 편견으로 똘 똘 뭉쳐 집단을 강화, 결속하여 다른 집단 또는 개인을 공격하거나 맞서는 결과를 내게됩니다. 이는 SNS,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각종 댓글 등등..에서도 많이 일어나고 있죠. 악성 댓글 연예인 자살 사건 이 역시 집단적 투사에 의한 결과라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 혐오하는것, 불쾌감일 수 도 있으며, 유치하다고 생각하는것 또는 감동의 느낌일 수도 있으나 좀 어두운것들이 많습니다.
분명 나는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는데.. 그럴리 없어! 나는 착한사람이야! 하고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 미운 감정을 외면한다면.. 여기 그림자 창고에.. (영적 DB)에 저장이 되게 되는겁니다. 그리고 잊어버리죠. 망각하고 사는것이죠. 헌데 이것이 "의식 구조"로서 어떤 행위로 드러나게됩니다.
앞에 "업식"에서 그러한 원리를 알아보았었죠.
그래서
거기엔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의.. 프로그래머에 대한 불편한 감정이 있을 수도 있고 프로젝트상 겉으로는 타협했으나 인정할 수 없이 지나갔던것들.. 자신은 여러모로 세련되고 자유로운 영혼의 아티스트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디자이너인데 고지식한 새로 온 상사 프로그래머가 이러한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으나 어쩔 수 없이 같이 일을 해야 하며 겉으로는 ok를 외쳤으나.. 묻어두었던 마음 등등.. 개발자에 대해 느꼈던 이질감 또는 낮선것, 말 못했던 사건등.. 또한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한 압박감.. 이러한것들은 어떠한 두려움으로 작용하여 무의식 그림자로 자리잡고 있는것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문제없는 회사생활, 사회생활을 위해 이러한 개인의 감정이 인정되지 않았기에 무의식 그림자(DB)에 저장되게됩니다. 어떠한 사회적 규범에 의해서 개인의 감정이 인정되지 않아도 무의식 그림자에 저장되게 됩니다. 최근의 "PC주의 : 정치적 올바름"도 한 몫 하고있습니다.
"없는게 아닙니다. 우리는 망각하고 있을 뿐입니다."
또한, 그것을 찾아내고 인정하지 않으면 그것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분명 무의식적 내용으로 존재하고 있는데요.. 들여다봐야합니다. 또한 이것이 극심해질 경우 "해리장애 - 조현병(정신분열증)"이나 "질병"으로 드러나기도 합니다. 자세히 알고싶으시다면 "분석 심리학" 공부를 하시면 좋습니다.
방법은
그냥 다만 그것이 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것입니다. 아 그랬구나 하고 알아차리는것입니다. 시간을 갖고 조용히 내 마음을 들여다 보는 것입니다. (=위빠사나)
이게 좀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는데요. 괜찮습니다. 윤리적 또는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마시고 - 도덕적 갈등이 일어나지만 이를 용기내어 이겨내셔야합니다.
자신 내면을 바라보고 용기를 내시고
불편하시더라도 쿨하게!~ 그걸 인정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용서하고 반성하셔야 합니다.
이럴때 그 그림자는.. 긍정적 에너지로 창조력으로서 당신 의식으로 승화, 발휘 되게됩니다. (자아 성찰의 방법이기도합니다. 묻어두었던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시고 꼬인 실이 어디서부터 왜 어떻게 꼬였는지 진실을 들여다봐야합니다. 자신에게 자꾸 이상한 사건 사고가 이어진다면 (교통사고도 괜히 일어나는게 아닙니다.) 되도록 모든걸 중단하시고 마음속을 들여다봐야합니다.)
※ 불교에서는 이러히 무의식, 업장에 저장된 것을 비우기 위해 - 업장소멸(業障消滅)을 하기 위해 108배를하고 참회 기도 라는걸 합니다. 저도 했었습니다.
[2]
디자이너라는 페르소나(기능적 외적태도, 디자이너라는 가면)를
버리고 웹마스터(개발자, 프로그래머를 포함한)라는 아이덴티티를 갖는것.
페르소나란?
페르소나(persona)는 심리학에서 타인에게 비치는 외적 성격을 나타내는 용어이다. 원래 페르소나는 그리스의 고대극에서 배우들이 쓰던 가면을 일컫는다. 외적 체면. (위키백과사전)
※ 참고 : 페르소나(사회적, 집단 규범등 외부로부터의 타협된 가상의 나) ≠ 아이덴티티(진정으로 개성적인 나)
UX 디자인에도 "페르소나"라고 있더군요. 개념은 비슷합니다.
디자이너는 디자이너라는 페르소나에 갖혀있다 할 수 있습니다. (또는 비전공자의 페르소나 : 그 직업, 가족으로서의 역할 등)
우리는 다 그렇게 "가면"을 쓰고 살고 있음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가면"을 쓴다는게 나쁜것이 아닙니다. "가면"을 쓰는것은 내면의 나가 외적세계와 소통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결코 나쁜것이 아니며 다만 "이를 알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외적 인격 "페르소나"를 "자아"와 맹목적으로 동일시 했을때는 - 그 예로 "우울증"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쉽게 말해서 프로그래머인척 해보는겁니다. 그리고 나는 이제부터 개발자이다! 라고 암시 해보는것이다. 이것은 큰 효과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프로그래머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갖기위해 그리고 간접체험을 해보기 위해 "나는 프로그래머다" 라는 책 을 봤었고 좋았습니다.
진도를 좀 더 나가고자.. 간략히 하나 더 올리게 됐습니다. 좀 바쁘게 쓰다보니 부족함이 있네요.
#디자이너두려움 #분석심리학 #위빠사나 #무의식 #융심리학 #페르소나 #업장소멸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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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마음을 들여다보고 쓰다듬어주는것.. 부모가 가르치고 선배가 이끌어줌이 되물림되어 이어진다면 좋을거 같습니다.
물론 미적감각과 논리적사고력이 모두 뛰어난 분도 계시겠지만 참 쉽지않네요
상황에 따라 어쩔수 없이 둘다 해야할때도 꽤 자주 있지만ㅠㅠ
말씀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