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들 뿌리시나요? 정보
향수들 뿌리시나요?본문
저는 방향제는 써도 몸에 뿌리는 향수를 좋아 하지 않아 거의 쓰지를 않고 사는 사람인데 유투버로 "남자 나이 00이면 어떤 어떤 냄새? 이걸로 차단하세요!"라는 멘트를 자주 들어 각인 되어 버렸는지 최근 쓰기 시작했는데 이상하게 살짝 어지럽네요. 바지 끝단에 아주 조금만 뿌리거든요?
치~익! X
칙! X
촉!(짧게) O
4
베스트댓글
저는 향수를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딸내미가 냄새가 없는 스킨과 로션을 선물로 사줘서 사용하긴 하는데...
그래도...스킨과 로션은 살짝 향기가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아이스웨덴™ 저도 알러지와 비염이 심해서 일까요? 뿌리기는 해야겠고 적응은 힘들고 소소 문제네요.
@techstar 외국 나가면 듣도보지 못한 향들을 정말 진하게 뿌리고 다니더라구요.
댓글 30개
저는 향수 냄새를 맡으면 코가 막혀서 향수를 절대 뿌리지 않습니다.
선물 받은 향수가 그대로 있군요. 😫
@리자 지금 촉! 하고 뿌리고 앉았는데 빈혈증세가...
아~어지러워요~!
@리자
리자님 포경 올리거나 저한테 주세요.ㅜㅠ
@비타주리 몇번 썼어요. 그리고 날짜가 지났을수도 ... 암튼 안돼요 🙅♂️
뿌립니다. 외출시 안 뿌리면 마나님께 징계당합니다.
@비타주리 보통 사람이 자기 냄새를 모른다고들 하죠? 저도 이게 참 난제라 혹시 몰라 살짝 뿌리고 다는데 이게 저랑은 잘 맞지 않나봅니다.
3번
@대립군 굿~!
아에 안뿌리고 있습니다. 제겐 페브리지나 옷에 걸어두는 옷향기제 뿐이네요.~ T.T 알러지비염이 심해서 향수는 피하고 있습니다.
@아이스웨덴™ 저도 알러지와 비염이 심해서 일까요? 뿌리기는 해야겠고 적응은 힘들고 소소 문제네요.
향수 독하게 뿌리시는 분이랑 같은 엘베타면 숨이 막힘. 그 분이 여성분이면 괜찮음
@쪼각조각 저는 여성들에게서 나는 딸기냄새(?) 향?을 좋아 합니다.
@Gothrock 킁킁킁 그 냄새가 지금 나는 듯 선명하네요 어떤 향기 말씀하시는지 글에서 냄새나는 것 같음 ㅋ
@쪼각조각 사실 바디워시가 딸기냄새가 많습니다.ㅎㅎㅎ
저는 향수를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딸내미가 냄새가 없는 스킨과 로션을 선물로 사줘서 사용하긴 하는데...
그래도...스킨과 로션은 살짝 향기가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허당빵
공감요
@허당빵 저도 페브리지 정도 칙칙 뿌리고 나가는 사람이었는데 요즘 의식적으로 뿌리고 다니네요. 멋이나 매너 이런 건 아니고 그냥 강박같은 것이 생겼습니다.
유튜버들 아주 나빠요. 여자 나이 OO대면 어떤 향기? 이러면서 남자 나이면 냄새? 이러고 있어요. 사기 제목 나쁜 사람에, 찌든 강박관념 고정관념들...
한국 사람은 거의 냄새가 없어서 사실 향수가 필요없지요.
냄새가 난다면 땀 흘려도 잘 안 씻은 경우나 담배, 술 때문이죠.
이런 경우엔 향수도 소용 없구요...
그 위의 경우처럼 냄새가 안 나도 사용하고 싶은 향수가 있다면 아주 은은한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자 화장품 냄새도 은은한 게 더 좋아요.
그래서 저는 아주 은은한 걸 아주 살짝 공기 중에 뿌려 놓고 몸으로 받아내는 듯이 사용해요.
@키스 맞습니다. 이게 자주 반복적으로 듣다가 보니 긴가민가 하다가 무의식속에 각이이 되어 버리는 효과가 있는 건지 저도 모르게 쓰게 되더라구요. 사실 제 몸에서는 별반 냄새가 나지 않기도 할거에요. 셔츠도 여름에는 꼭 2벌씩 갈아 입고 최소 하루에 한번씩 옷들을 갈아 입으니 특별하게 냄새가 날 여지가 없거든요.
그럼에도 혹시? 하는 의심이 들어 뿌리는데 이게 다 광고 효과 때문 같습니다.
아들이 생일선물로 두번이나 향수를 선물했는데
거의 사용 하지 않습니다.
백화점에서 비싸게 사온 건데 그 돈으로 고기를 먹지 속으로 생각합니다.
@늘솔 저도 선물 들어온 향수지 저 자체가 향수를 사거나 하지는 않는데 이마저 아예 쓰지를 않다가 근례들어 뿌리고 다니네요.
뿌릴때도 있긴한데
전 목 뒤쪽이랑 손목에 뿌립니다용
아니면 나갈준비 다하고 머리위에 촥촥촥 공중으로 뿌리고 돕니다 ㅎ
@맥주엔쌩라면 목 뒤는 저는 좀 부담스럽고 손목이 좋겠습니다.
살짝 소매나 카라 주위에만..완전 도배하는 사람들 보면 극혐..형수냄새로 도배하는 사람들이나 여자들이 잇음..
@techstar 외국 나가면 듣도보지 못한 향들을 정말 진하게 뿌리고 다니더라구요.
@Gothrock 오 그렇군요. 그게 채취를 감추기 위함이라고 하더라구요. 더우기 외국애들은 육식위주라 구린내가 엄청난데요. 반대로 우리한테는 마늘냄새가 많이 난다고 하는데..어쩔수없는건가보네요.
저는 40대 중반 넘어가면서 가끔씩 뿌리고 있습니다. 저도 냄새에 민감해서 향기 진한 비누도 안썼는데 계기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신사같은 아저씨 혼자 엘베를 타고 내려오고 바로 그 엘베를 탔는데 특유의 아저씨 냄새가 공간에 갖혀 있어 코를 자극하더라고요. 혹시 다른 사람도 나한테서 이런 냄새를 맡는 거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누군가를 만날 때 좋은 향을 내는 것도 예의겠다 싶어 조금씩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평생 사용해 본 적 없는 바디로션도 가끔... ^^;;;;
젊을 때는 그 자체로 향기였는데 어느덧...
어릴 때 읽고 충격 먹었던 소설 향수가 생각나네요.
@바보천사 저도 냄새에 민감합니다. 보통 남자 화장품이 냄새가 강한데 저는 그래서 남자 화장품을 사본적이 거의 없거든요. 선물 들어 오는 것들 조차 잘 쓰지 않고 주변에 나누어 드리고 하는 사람이라 향수와는 정말 거리가 먼 사람인데 요즘은 혹시?하는 생각들이 들어 뿌리고 나가면 살짝 핑~! 하고 빈혈 비슷한 증상이 있네요.
혹시 마사오?라는 아이가 나오는 그것 아닐까요?
모임이나 비즈니스 중요한 자리는 살짝 뿌리고 갑니다.ㅎㅎㅎ
@하늘뚱 저는 요즘 에브리데이 뿌리고 다니는데 그냥 강박증 때문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