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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궈 카피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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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월트 커터 칼이 제가 쓰는 택배박스용 칼인데 테무 보다 비슷해서 구매 후 받아 살펴보니 어디 한군대 나무랄 곳 없이 잘 카피했더라구요. 

 

하긴 자동차와 반도체도 카피하는 나라인데.....

 

이 중국 카피제품들에 대해서 저는 중국욕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80, 90년대를 살아보신 분이라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많은 나라의 제품들을 카피하거나 모방하면서 발전을 이룩했는지에 대해서 잘 아시죠? 당시에는 이 카피 능력에 대해 자화자찬을 하고는 했죠.

 

커터칼 자체로만 보자면 품질이 더 좋았으면 좋았지 나쁘지 않더군요. 

 

가격은 반의 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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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LD 중국을 욕하거나 감싸는 글은 아닌데 생각해보면 아시아가 다 그렇게 발전했죠.

 

현재 카피켓 1위는 중국이 맞습니다.

중궈 제품을 뜯는 칼도 중궈칼.

카피가 오리지날이 되려면 우리처럼 좀 더 시간이 흘러야겠지만

우리와 다른건 일단 내수 시장만으로도 경쟁력 비교불가에

저작권 관련하여 1도 신경 안쓰는 대륙의 기상.

그리고 알고도 건드리지도 못하고 건드려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대륙의 철두공.

이럴때마다 차라리 미국이 패권국인게 더 나으려나 싶네요.

@쪼각조각 맞는 말씀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중국견제를 미국이 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국제 질서를 보자면 정말 생각하기도 힘든 상황이죠.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하듯 

갈수록 발전하는 카피 기술들이 현재 중국의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 같네요ㄷㄷ

국가경제를 생각하면 국산애용이 답이겠지만

얇은 호주머니 걱정에 어느새  모니터엔 알리가 떠있는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휴매니아 정말 심각한 문제를 말씀드리자면 국산품을 애용하려고 해도 국산품이 없다는 문제입니다. 중국산이 그대로 들어와 직구업체들이 2배 정도 부풀려서 팔다보니 알리나 테무에서 같은 상품을 보게 되면 그대로 알리, 테무만 하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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