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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한글] 꼰대 vs 안꼰대

본문

https://sir.kr/cm_free/1613284

 

꼰대 얘기가 나와서 가끔한글을 씁니다.

저는 꼰대와 안꼰대의 차이를 정말 모르겠어요.

그래서 요즘은 속이 좀 타 들어가도 말 안하고 그냥 삭히는 편입니다.

 

저는 꼰대와 안꼰대를

말을 하는 화자의 입장이 아니라

말을 듣는 청자의 입장에서

듣기 좋으면 '조언', 듣기 싫으면 '잔소리' 로

구분하여 꼰대와 안꼰대로 구분을 짓는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꼰대와 안꼰대를 어떻게 구분하고 계신가요?

 

그리고 저는 꼰대 일까요? 안꼰대 일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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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댓글

꼰대라는 단어 자체가 불편합니다. ㅋㅋ
구분 지을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상하관계서 '위'에 위치된다면 연배가 아래라도 그 관계만큼은 꼰대로 분류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나이로 상하관계를 갖는 자리라면 윗연배가 꼰대 아닐까요? 초등생 2학년이 위 언니 초5한테 꼰대라고 합니다. 구분짓기 참 애매한거 같습니다. 미팅 대기중에 ㅋㅋ 적습니다.

댓글 13개

문제는... 화자는 "나는 꼰대 근처에도 못 간다"라고 평소에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언니 제외하고...

음... 그런데 요즘 누가 속을 썩이나봐요?
지운이 부친은 아니겠죠?
지운이 부친은 아닌 것 같고..  저번에 두분이 없을 때 방문했을 때,  젊은 직원분들이 꽤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꼰대라는 단어 자체가 불편합니다. ㅋㅋ
구분 지을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상하관계서 '위'에 위치된다면 연배가 아래라도 그 관계만큼은 꼰대로 분류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나이로 상하관계를 갖는 자리라면 윗연배가 꼰대 아닐까요? 초등생 2학년이 위 언니 초5한테 꼰대라고 합니다. 구분짓기 참 애매한거 같습니다. 미팅 대기중에 ㅋㅋ 적습니다.
I'm not a oldie. (영어 맞춤법이 맞는지 모르겠지만...ㅠㅠ)
라고 고집 부리며 항변하면 어느 순간 내가 꼰대가 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꼰대가 안되려면,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나 주변 사람들의 말에 주위 깊게 듣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보통 꼰대는 반대의 경우가 많으니까요...
지운아빠가 리자님을 꼰대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가끔 그에게서 사악한 기운을 느낍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생각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또한 아무 것도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꼰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게 정확한 경계가 존재해서 여기서부터 꼰대 저기서부터 안꼰대 라고 할수 있는게 아니지 않나요? 인간 100명이 있으면 꼰대력이 100가지가 나올건데 딱히 신경 쓸 일이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ㅎ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습니다.
꼰대와 안꼰대의 차이를 모르면 꼰대
꼰대와 안꼰대의 차이를 잘 알면 안꼰대

그래서 리자님은 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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