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님 요즘 많이 부드러워지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굵은 종아리 자랑하시고? 그랬던 기억이... ㅠㅠ
일 진행 전에 이해하는 것은 그 일을 먼저 경험했기 때문이고,
일 진행 중에 이해하는 것은 그 일을 경험하는 중이고,
이쪽이든 저쪽이든 리자님은 경험하기 전보다는 성장하셨을 것이고,
그래서 지금처럼 운이 좋았다는 겸손의 미더덕을 보여주실 수 있는 것이고...
마지막 이해(Understanding)와 이해(This year)로 부장님 농담을 던져 주셨던 것이고... ㅠㅠ

완벽(X) 진행 경험이 없이는... 최소한 50% 이해 후 진행하면서 이해를 하는 편~ 입니다.손!!!!!!!!!!!!!!!!

전 제가 이해하지못하는 부분이있으면 그담으로 넘어가질못하는 편입니다~~
이해하지못하면 잠도잘못자는 성격이라.....자다가도 그부분이 이해되지않으면 벌떡일어나는편이라~~~~~그래서 맨날 개고생하지만........

대충 이해하고 진행하면서 일을 이해하는 편이라 시간 낭비 몸고생 마음고생만 하는데
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개발자가 이해하는건 둘째치고 기획자가(의뢰 업체가 될 수도 있고 프로그램 기회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둘다) 모든 기능 및 구현 방법이 대해 이해를 하고 넘겨줘야되는데,

그냥 던지고, 아니면 알아서 하라는 식이니, 때려치우고 싶습니다.(돈은 개똥으로 주고...)
그래서 일 오는데로 그냥 때려박고 확인해달라고 하고 그냥 끝냅니다.

만약 다하라고 한다면, 내 사업도 아닌데 굳이 스트레스 받을 이유는 없다고 말할거 같습니다.
이미 말한적도 있고요. ㅋㅋㅋ.

그냥 일오면 그누보드 때려박고, 혼자 ui만들면서 놀거나, 졸거나, 산책갔다가 옵니다.
요즘 평소 때 격앙이 되서... 돌겠네요...
이직할까 싶기도 하고 ㅋㅋㅋ.

아니면 못해서 돈을 안주나???
더 못하고 안해야겠다.
(하긴 일도 없지만... 월급도 적어서 노의욕...)

몰라도 한 100번 키보드 두드리고 영상 수십번 반복해서 보다보니 영어로된 유튜브 해외 강의들도 2배속으로 돌려보기도 하며, 이해로 진일보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나아감... 의 차원에서 ㅎㅎ;

글을 잘 읽지 않아서(라 쓰고 못해서라 읽습니다.) 문서로만은 바로 이해가 안되고
작업하면서 이해를 하는 편입니다.

저는 이해를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는 편입니다.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도서관 가서 관련 서적을 훑어 보아야 직성이 풀립니다.

이해를 못 해도 몸으로 부딪치면 터득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병행하는 것이겠죠.

이해理解 가지고 이 해年 드립치실 생각에 싱글벙글 하셨을 걸 생각하니 제가 다 눙물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