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글] 신경을 쓴다는 것 정보
[하루한글] 신경을 쓴다는 것본문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에게 신경을 쓴다는 것과
아이의 입장에서 부모가 신경 써 준다는 것을 받는 것은 너무 다를 것입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관심이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간섭이 될 수 있으니까요.
개개인의 생각과 성격이 달라 어떤 사람은 신경을 써주길 바라고
또 어떤 사람은 그대로 놔두길 원합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한가지 규칙을 정한게 있습니다.
"신경을 써서 득이 될것 같으면 신경을 쓰자! 그렇지 않다면 신경을 덜 쓰자!" 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 어찌보면 역지사지 와도 같습니다.
예전에는 쓸데없이 많은 신경을 쓰고는 했는데 매번 결과는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잡을건 잡고, 놓을건 놓으면서 사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추천
5
5
베스트댓글
완전 공감합니다.
어렸을때는 아빠만 기다리던 애들이 이제는 고민거리 상담도 엄마랑 하려 하는게 좀 서글퍼지기도 하네요.
갈수록 아빠의 대화가 잔소리처럼 들리는지...
그만큼 꼰대가 되어가는 증거겠죠?ㅠㅠ
어렸을때는 아빠만 기다리던 애들이 이제는 고민거리 상담도 엄마랑 하려 하는게 좀 서글퍼지기도 하네요.
갈수록 아빠의 대화가 잔소리처럼 들리는지...
그만큼 꼰대가 되어가는 증거겠죠?ㅠㅠ
세월이 흐르면서 대부분 겪게되는 자연스런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경험치가 다 들 다르니 정도의 차는 있을지언정 에너지를 덜 소비 하려는 방향성은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댓글 9개
오늘도 여전히 좋은 글귀 감사합니다.
과거를 돌이켜보니 욕심만 많았어서... 뇌 건강을 위해서라도 내려놓는 법을 수련중에 있습니다.
과거를 돌이켜보니 욕심만 많았어서... 뇌 건강을 위해서라도 내려놓는 법을 수련중에 있습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어렸을때는 아빠만 기다리던 애들이 이제는 고민거리 상담도 엄마랑 하려 하는게 좀 서글퍼지기도 하네요.
갈수록 아빠의 대화가 잔소리처럼 들리는지...
그만큼 꼰대가 되어가는 증거겠죠?ㅠㅠ
어렸을때는 아빠만 기다리던 애들이 이제는 고민거리 상담도 엄마랑 하려 하는게 좀 서글퍼지기도 하네요.
갈수록 아빠의 대화가 잔소리처럼 들리는지...
그만큼 꼰대가 되어가는 증거겠죠?ㅠㅠ
@휴매니아 애들이 머리가 커지고 주관이 뚜렸해 지는 거라 생각합니다. 지혜를 전달하려는데 잔소리로 타락해버리는 현실이... 슬픕니다. 꼰대는 침묵이 답인건가요? ㅋㅋㅋㅋ
@아이스웨덴™ 요즘은 집에 퇴근하면 애들이 제게 다가오기만 기다리지 먼저 움직이지 않으려고 해요.
가족 모두 모여있을때는 덜하지만 혼자서 뭔가 하고있을때는 조심하는 편입니다.^^
가족 모두 모여있을때는 덜하지만 혼자서 뭔가 하고있을때는 조심하는 편입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대부분 겪게되는 자연스런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경험치가 다 들 다르니 정도의 차는 있을지언정 에너지를 덜 소비 하려는 방향성은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필요하면... 알아서 오지 않을까요?
물론 아이의 나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다 큰 아이라... 저한테 돈의 신경을 좀 써주셨으면 합니다만...
더 준다고는 하는데, 쬐끔일걸로 예상되서...
의욕도 안나니... 늘 이렇게 생각합니다.
개발 접어야겠다...
(일만 더 시킬라하고, 돈은 더 안 줄라고 하네요... 당연한건가... 빨리 접어야지...이젠 재미도 없고...)
물론 아이의 나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다 큰 아이라... 저한테 돈의 신경을 좀 써주셨으면 합니다만...
더 준다고는 하는데, 쬐끔일걸로 예상되서...
의욕도 안나니... 늘 이렇게 생각합니다.
개발 접어야겠다...
(일만 더 시킬라하고, 돈은 더 안 줄라고 하네요... 당연한건가... 빨리 접어야지...이젠 재미도 없고...)
이성간에도 처음엔 모든게 사랑이고 모든게 좋지만
어느 시기가 지나면 사랑이 집착이 되듯
해주는 사람의 입장 보다
받아주는 사람의 입장이 더 중요한듯 합니다.
어느 시기가 지나면 사랑이 집착이 되듯
해주는 사람의 입장 보다
받아주는 사람의 입장이 더 중요한듯 합니다.
한10여년전~~~~~마냥.....애같던 늦은밤 친구만나고 다닌다고 한마디했더니 자기방들어가면서
녀석이 한국말로해석하면 꼰대어쩌구저쩌구하는거같아~~
못들은척했습니다.....
나중에 혼자 조용히생각해보니..........
아~~~~~~
애들이 벌써 이렇케나 컷구나~~~~~생각이 문득들더라구요
그담부터는 잔소리 안했습니다~~~
근데 신기하게 암말도안하니 알아서 더잘하는거같은~~~~~ㅎㅎㅎ
녀석이 한국말로해석하면 꼰대어쩌구저쩌구하는거같아~~
못들은척했습니다.....
나중에 혼자 조용히생각해보니..........
아~~~~~~
애들이 벌써 이렇케나 컷구나~~~~~생각이 문득들더라구요
그담부터는 잔소리 안했습니다~~~
근데 신기하게 암말도안하니 알아서 더잘하는거같은~~~~~ㅎㅎㅎ
신경을 쓴다는 말에는 초조함과 다급한 마음도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신경 대신 “관심”이란 말로 바꿔 부르면 좋겠습니다.
맨날 게임만 하는 아이에게 공부하라는 잔소리 보다는 요즘 어떤 게임이 재미 있냐고 물어 본다면 대화를 할 수 있겠죠.
늘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다는 마음을 전하면 언젠가는 제자리로 돌아 올 거라 믿습니다.
먼저 아이의 관심사와 고민이 무엇인지를 헤아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신경 대신 “관심”이란 말로 바꿔 부르면 좋겠습니다.
맨날 게임만 하는 아이에게 공부하라는 잔소리 보다는 요즘 어떤 게임이 재미 있냐고 물어 본다면 대화를 할 수 있겠죠.
늘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다는 마음을 전하면 언젠가는 제자리로 돌아 올 거라 믿습니다.
먼저 아이의 관심사와 고민이 무엇인지를 헤아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