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개발자의 고충 정보
캐나다 개발자의 고충본문
옆 동네에서 지금 흥하고 있는 글인데
캐나다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데 집값, 물가, 생활비 비싸서 생활하기 힘들다는 내용..
저도 전에 여러번 말했는데 자본주의에서는 집 없으면 거지나 다름 없어요.
그래서 집 사야 하는데 막상 집 있는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관리비, 세금이 월세 내는 사람 만큼 나간다고 하더군요.
만약 집을 살려면 큰 집이 아닌 작은 방 1~2개 정도 되는게 적당한 것 같습니다. 나중에 애기 생겨도 방 2개면 괜찮을 것 같아요. 더욱이 집 있는 사람들도 주택대출 (모기지) 못 갚으면 집을 은행에 뺏기거나 대출 이자율이 높아지거든요.
예전 러시아에 어느 시골 수학자가 수학 난제 중에 하나를 풀었는데 상금 받기를 거절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 분의 생활 방식을 우리 개발자들도 참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골에 가서 주구장창 개발만 하는 것이죠. 다 쓰러져 가는 시골 집 하나 사서 거기서 10년 정도 프로그래밍 독학하며 개인 프로젝트, 린 스타트업을 하여 대박이 하나 나게 하면 됩니다.
먹여살릴 처자식이 있는 분들은 어렵겠지만 저같은 싱글은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프로그래밍 경험은 적으나 미국에서 10년 이상 살고 미국에서 비즈니스를 하기 때문에 뭘 만들면 돈이 되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뭉뚱그려서 이야기 하자면 기업끼리 일촌 맻는 싸이월드 프로젝트입니다. 처음 듣는 분은 쌩뚱 맞을 수 있지만 제가 조금만 더 자세히 이야기 하면 다 수긍 하실 것입니다. 저는 좋은 분과 1:1로 만나서 2인 창업을 하고 싶습니다. 개발자는 한국에서 개발하고 저는 미국에서 영업하는 것이죠. 지금 환경으로 봤을때는 그게 최고의 방법입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제 계획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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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3번 라인, 삼성에 신청서 내 보세요.
그들이 들어준다면 인정 받으신 겁니다.
저라면 누구에게도 말 안 하고 잘 다듬어서 프로젝트 들고
구글이나 삼성을 찾아가겠습니다.
뭘 하려면 어차피 해야 하는 것 크게 하고 싶어서요.
제 계획은 어떠세요?